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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엠리미티드는 이번 시즌 과감한 색상과 커팅을 앞세운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이고 밀레의 자체개발 소재인 '엣지테크'(Edge-Tech) 시리즈를 대표 소재로 사용,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사진작가 이창수가 히말라야 8,000m 이상 고봉 14좌를 직접 올라 촬영한 설산의 이미지를 프린트한 '하이스트 저지 콤비 재킷'(상단 사진 중 좌측 재중이 착용한 화이트재킷, 소비자가 30만 8천원)은 독특한 감성의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60년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를 맞아 청색의 채도와 밝기를 다양하게 변주한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엠리미티드 사업부장 박용학 상무는 "엠리미티드는 '마이 리미티드 에디션'(My Limited Edition)을 모토로 조금 더 특별한, 남과는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고 자신만의 색깔을 중시하는 고객들 사이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5월 론칭한 엠리미티드는 2013년 약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고, 현재 전국 밀레 매장 내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되어 있는 것은 물론 30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 상태다. 2014년에는 단독 매장을 90개로 확대하고,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국내를 대표하는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