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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겨울 내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에 상큼한 봄 기운을 선사할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지리산 산청 햇딸기를 원료로 한 것으로 10여가지에 이른다.
먼저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딸기 케이크로는 '산청딸기요거트듬뿍'이 있다. 한층 더 부드러워진 요거트크림에 탐스럽게 익은 햇딸기를 올린 제품이다.
또 '산청딸기우유케이크'는 새콤달콤한 산청 딸기와 촉촉한 우유푸딩이 어우러져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요거트크림으로 커버하고 딸기를 올려 장식한 롤케익 '산청딸기요거트롤'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부드러운 슈크림과 산청 딸기가 어우러진 '달콤바삭 딸기한입', '달콤슈크림 딸기브레드', '별난딸기 페스츄리' 등이 준비됐다.
딸기에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넘는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12년 경남 산청군과 산청 딸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매년 봄 우수한 품질의 산청 딸기가 들어간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로 농가와 상생하는 한편 제철 농산물이 주는 건강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라진 딸기 출하와 함께 파리바게뜨의 산청 딸기 제품을 찾는 문의도 일찍 시작됐다"며 "제철 햇딸기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산청 딸기' 시리즈로 상큼하고 건강한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