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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불 맛 살아있는 화덕족발, 어딘가 했더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2-09 09:22


'더(The) 놀부족발 화덕구이'. 사진캡처=KBS

'생생정보통플러스'에서 소개된 불맛 나는 화덕족발이 화제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플러스'에서는 불 맛 나는 음식 맛집들이 소개됐다. 여기에 화덕족발로 유명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더(The) 놀부족발 화덕구이'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곳은 불맛의 향을 족발에 배어들게 하기 위해 비법 육수에 삶아 준비된 족발을 한 번 더 화덕에서 구워내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 요리를 제공한다. 보통 6시간을 삶아야 하는 기존 족발집과 달리 화덕에 넣어 5분 정도 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빠르고 더 깊고 진한 풍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매장 가운데에 화덕이 자리잡고 있어 맛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이 곳 주방장은 "놀부의 중앙공급주방(CK)에서 철저하게 엄선된 위생 규격돈을 섭씨400도의 화덕에서 한 번 더 구워내는 것이 바로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놀부 화덕족발만의 맛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일반 족발집과는 다르게 이색적으로 화덕피자와 웰빙막국수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메뉴가 있는 것도 이곳 더(The) 놀부족발 화덕구이의 인기 비결이다. 여러 사람의 취향을 고려한 메뉴 개발 덕택에 화덕에 구운 족발과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따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같이 올 수 있는 족발전문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화덕에 구운 족발이라 겉은 바삭하게 불맛이 살아있고, 속은 촉촉하다.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매워하면서도 당긴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매운맛이다",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쫙 빠지니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불 맛이 느껴지는 게 굉장히 담백하다. 최고!" 등 극찬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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