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Z4라식 도입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2-07 11:24


국내 시력교정술은 의료기술과 더불어 의료장비의 지속적인 개발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이러한 환경 속에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2014년형 펨토세컨레이저인 Z4라식(FEMTO LDV Z4)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크리스탈플러스 라식의 상위 버전인 Z4는 유럽 최대의 펨토세컨레이저 제조사인 스위스 Ziemer사의 장비로, FDA, CE, KFDA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전세계적으로 100만 케이스 이상의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

Z4라식은 현재 펨토세컨레이저 중 가장 빠른 속도인 5MHz로 레이저를 조사하여 더욱 정밀한 플랩 구현이 가능해졌다. 또한 새로운 각막절편 절삭 방식인 Z컷 방식을 도입, 더욱 견고하고 안전한 플랩 생성이 가능하며 가장 낮은 에너지 사용으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2㎛ 사이즈의 초정밀 3D 빔을 사용하므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절편을 형성, 더 선명한 시력의 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밝은세상안과 측의 설명이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관계자는 "Z4라식의 진보된 기능을 통해 일반 라식수술에 비해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목표시력에 도달할 수 있으며 합병증 및 부작용을 보다 최소화해 라식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월 기준으로 시력교정술 29만건을 달성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Ziemer사로부터 Z4라식 레퍼런스 클리닉으로 선정됐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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