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아티브 북9 스타일' 노트북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06 11:10


삼성전자가 삼성 프리미엄 노트북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과 가죽질감 외관에 스타일리쉬한 스티치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아티브 북9 스타일'을 5일 출시했다.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강력한 성능에 초슬림 디자인으로 글로벌 매체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시리즈9'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최대 14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 업계 최초 무손실 음원 재생 기능은 물론 UL 인증의 인체공학 키보드 탑재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제품이다.

기존 '시리즈9'의 독창적인 '에어로 다이나믹' 유선형 디자인을 계승했고, 외부 PC 케이스의 형태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 공법을 적용해 14.9mm의 '초슬림'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더욱 강력해진 하드웨어 사양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 준다.

기존 모델에 비해 화면은 38cm(15.0")에서 39.6cm(15.6")로 크기를 늘렸고, 해상도 역시 HD+(1,600x900)에서 풀HD(1,920x1,080)로 업그레이드했으며, 화면 밝기도 250니트에서 300니트로 더 밝아져 보다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저반사 코팅된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가 적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하여 노트북으로는 업계 최초로 FLAC이나 ALAC와 같은 24bit/192kHz의 무손실음원 재생 기능을 탑재하고, 전용 플레이어인 S player+를 함께 제공해 더욱 뛰어난 음질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에는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했으나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충전 후 최대 14시간 가량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사용 시간도 대폭 개선됐다.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성능 뿐 아니라 사용성 측면에서도 크게 개선됐다.

노트북의 특성상 중요한 입력 장치인 키보드에 곡면형 키캡을 적용하고 타이핑 감성을 최적화 하는 인체 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작업에도 손의 피로를 최소화 하는 등 업계 최초로 UL의 인체공학 디자인 키보드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아티브 북9 스타일' 역시 '시리즈9'의 독창적인 '에어로 다이나믹' 유선형 디자인과 얇고 가벼운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노트북 외관을 가죽 질감으로 처리하고 스티치로 마감 처리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39.6cm(15.6")의 넓은 디스플레이에 풀HD(1,920x1,080) 해상도, 3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솔리드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고가는 i5 CPU 기준 200만원, '아티브 북9 스타일'은 제트 블랙 색상에 출고가는 i5 CPU 기준 169만원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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