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양육하는 어머니 가운데 80%가 더 이상 출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이상 출산 계획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들이 그 이유로 가장 많이 거론한 건 '이미 계획한 수만큼의 아이를 낳아서'(29.7%)였다.
2위는 자녀 교육비용 때문에(23.1%)라는 대답이 차지했다.
이외에 국가가 지원하는 양육 비용의 적정 수준과 관련, 응답자의 35.5%가 30만원 이상에서 5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0∼2세 양육수당 지원이 자녀 추가 출산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 사람의 비율은 27.3%를 나타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