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많은 의학박사들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체내에 독이 쌓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혈관에 쌓이는 노폐물 같이 체내 흐름을 방해하는 다양한 독소들이 노화촉진은 물론 암 같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소개된 다양한 과일과 채소, 건강보조식품들이 '제독(除毒) 작용'을 한다고 우후죽순 알려져 오히려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마늘과 죽염, 양파 같은 각종 건강 먹거리 속에 들어있는 MSM은 산삼 속 사포닌과 배추 속 글루코시놀레이트와 글루코브라시신, 브로콜리 속 설포라페인, 웅담의 우루소데옥시콜린산등 항암 효과를 입증한 식품들의 핵심 성분이기도 하다. 특히, 인체에 미치는 안정성 면에서도 물보다 더 안전하며, 각종 세균이 내성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유일무이한 물질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에서도 천연 진통제이자 관절염 치료제 및 혈액 희석 정화제로 정식 허가가 나있다.
1989년부터 MSM 연구에 주력해 'Dr. MSM'으로 불리는 이승훈 박사는 "애견식품과 꿩 및 말 사료 등에 MSM을 첨가하여 나타나는 반응을 관찰, 각약증(脚弱症 - 다리 관절이 약해지는 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후 2000년도 초반부터 인체 분야로 연구범위를 넓힌 결과 2010년 세계최초로 MSM 효과를 극대화 시킨 3종 복합 MSM 제품 트리플 엠에스엠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트리플 엠에스엠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해 놓은 이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하여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MSM을 이해할 수 있게 '생명 탄생의 비밀, MSM(가제)' 이란 제목으로 집필에 열중하고 있다. "인체 창조의 만능성분은 단백질"이라는 그의 말이 이런 노력들과 함께, 트리플 엠에스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날도 그리 멀진 않은 것 같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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