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MSM' 항독작용···노화-성인병 예방에 도움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1:31


몇 년 전부터 많은 의학박사들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체내에 독이 쌓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혈관에 쌓이는 노폐물 같이 체내 흐름을 방해하는 다양한 독소들이 노화촉진은 물론 암 같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소개된 다양한 과일과 채소, 건강보조식품들이 '제독(除毒) 작용'을 한다고 우후죽순 알려져 오히려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제독(除毒)작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속에 신체에 쌓인 공해독과 방부제 및 수 많은 화학 물질 등을 정화시켜 암 예방은 물론, 당뇨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산소와 황 화합물 '트리플 엠에스엠(Triple MSM)'이 초미의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보원 MSM(기술이사 이승훈 박사)가 개발한 트리플 엠에스엠은 산소와 황이 1:1 비율로 결합되어 있는 유기태 산소·황 화합물로, 단백질 합성의 개시제로 작용하는 황과 에너지 공급의 핵심요소인 산소를 통해 우리 몸의 하드웨어라 할 수 있는 단백질 합성을 유도한다고 한다.

마늘과 죽염, 양파 같은 각종 건강 먹거리 속에 들어있는 MSM은 산삼 속 사포닌과 배추 속 글루코시놀레이트와 글루코브라시신, 브로콜리 속 설포라페인, 웅담의 우루소데옥시콜린산등 항암 효과를 입증한 식품들의 핵심 성분이기도 하다. 특히, 인체에 미치는 안정성 면에서도 물보다 더 안전하며, 각종 세균이 내성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유일무이한 물질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에서도 천연 진통제이자 관절염 치료제 및 혈액 희석 정화제로 정식 허가가 나있다.

1989년부터 MSM 연구에 주력해 'Dr. MSM'으로 불리는 이승훈 박사는 "애견식품과 꿩 및 말 사료 등에 MSM을 첨가하여 나타나는 반응을 관찰, 각약증(脚弱症 - 다리 관절이 약해지는 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후 2000년도 초반부터 인체 분야로 연구범위를 넓힌 결과 2010년 세계최초로 MSM 효과를 극대화 시킨 3종 복합 MSM 제품 트리플 엠에스엠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오염된 토양을 중화시키기 위해서 황을 사용한 농부들의 지혜를 예로 든 이 박사는 "현대인들은 지금 황궁기에 살고 있다. 과도한 항생제 남용과 과식, 나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각하게 악화되어 있는 현대인의 몸 속에서 독소나 노폐물을 제독하고 중화시키기 위해선 꾸준한 황의 공급이 필수적이다"라며, 단백질 합성과 단백 분해산물 및 체내 노폐물을 동시에 제독해주는 트리플 엠에스엠의 뛰어남을 강조했다.

현재 트리플 엠에스엠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해 놓은 이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하여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MSM을 이해할 수 있게 '생명 탄생의 비밀, MSM(가제)' 이란 제목으로 집필에 열중하고 있다. "인체 창조의 만능성분은 단백질"이라는 그의 말이 이런 노력들과 함께, 트리플 엠에스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날도 그리 멀진 않은 것 같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주)보원 이승훈박사

 ◇(주)보원 이승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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