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삶의 질' 향상위해 노력하는 오산시의회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0:52


오산은 고구려 매홀군으로 탄생해 60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국가지정독산성 및 세마대지 사적지를 비롯해, 전통사찰 보적사, 유형문화제 궐리사 성적도, 금암동 지석묘군 기념물, UN초전비, 문헌서원, 삼림욕장, 물향기수목원 등의 문화와 유적지를 보유한 역사의 도시이다.

1989년 1월 1일부로 시로 승격되어 중앙동,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초평동 등 6개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오산시는 1990년 개정된 지방의회의원 선거법에 의하여 1991년 기초의원선거를 실시하여 1991년부터 4년간의 초대 오산시의회를 개원하였다.

그리고 지난 2010년 6월 2일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해 관내 6개동에서 선출된 7인의 의원으로 구성된 오산시의회는 임기 2년의 전반기 의장단과 후반기 의장단을 각각 선출한다. 현행법상 13인 이상의 의회에 상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어 오산시의회에는 상임위원회를 설치하지 않았고, 필요에 따라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오산 탄생 600년, 오산시 승격 24주년'을 맞는 역동의 '문화의 오산.' 인구 20만 명 돌파에 등 시민중심의회를 선언하며 희망과 도전정신으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 있는 오산시의회(www.osancouncil.go.kr)는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변화와 혁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였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2010년 개원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례회와 임시회에서 조례안 33건의 제·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고, 감사자료를 엑셀 문서로 받아 디지털의회를 정착시켰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회 회기 중 수화 동시통역을 실시하고, 지방의회 최초로 해병대 캠프 체험, 도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1위, 도 지방의회 최다 입법발의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추구하며 활동을 해왔다. 특히 시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열린 의장실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임시회에서는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오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도내 최초로 발의하여 입법화 하였고, '오산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발의 입법해 투명한 공직사회 확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사회정의를 실현하고자 '오산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였다.

또한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집행부로부터 부의되었을 때 자연취락지구내 지정폐기물 배출시설이 입지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조항을 주민들의 건전한 생활환경의 보호를 위해 현행조례와 같이 입지 규제를 하는 것으로 수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주민의 생활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각종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하여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오산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시행 촉구, 물향기수목원 요금인상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냈고, 시정에 있어서도 집행부에서 운영하는 오산시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 등 총 13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창조적이고 경쟁력 있는 선진의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6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목표가 '시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하고 변화하는 오산시의회'인 만큼 권위와 상생, 소통과 더불어 품위 있는 의회 운영을 보여온 오산시의회는 오산복합환승센터 건립에 관한 사항, 오랫동안 방치된 서울대병원 부지에 대한 사항, 시민 통합에 대한 사항, 우수한 기업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그리고 오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시정질문 정례화를 통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대안 제시,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과 공청회 개최 등 지역문제와 시급한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크게 귀를 기울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오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을 위한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회복지사 출신 의원인 최 의장은 2010년 6월 2일에 실시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중 최다득표로서 제6대 오산시의원으로 당선돼 제6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사람으로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창의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국민포장, 의정·행정대상, 기초의원부분 의정대상, 장애인인권포럼 대상,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2년연속 약속대상 등을 받은 바 있으며, 특히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상하는 봉사점수가 많은 봉사인들에게 수여하는 오산시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경제팀 award@sportschosun.com


 ◇오산바르게살기간담회

 ◇오산시의회

 ◇시민참여학교

 ◇수화체험마을개소

 ◇봉사상 수상

 ◇농특산물판매

 ◇오산시의회 최웅수의장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