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앞둔 4개 은하, 수십억 년 후 하나 된다 "볼 수 있을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29 09:43


충돌 앞둔 4개 은하

'충돌 앞둔 4개 은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점점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는 4개 은하의 모습을 최근 공개했다.

이 은하단은 뱀자리 머리 부분에 위치한 '세이퍼트의 6중주(Seyfert's Sextet)'를 가리킨다.

마치 6개의 은하가 함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개의 은하는 보이는 것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 있어 4개의 은하만이 은하단을 구성하고 있다.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1억9000만 광년.

서로의 중력에 끌리고 있는 이 은하들은 수십억 년에 걸쳐 하나의 거대한 은하로 합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NASA는 주기적으로 이 은하단을 관찰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충돌 앞둔 4개 은하에 대해 네티즌들은 "충돌 앞둔 4개 은하, 사진만 봐도 대박이다" "충돌 앞둔 4개 은하, 수십억년 뒤 충돌이라니 우린 못 보겠네" "충돌 앞둔 4개 은하, 수십억년 뒤면 누가 볼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