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아기 사자로 오해? '쓰담쓰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26 17:45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송아지를 보호하는 사자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미를 잃은 듯 천적들의 즐비한 들판을 홀로 배회하고 있는 송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사자에게 잡힌 송아지는 사자를 엄마로 착각한 듯 사자 품으로 다가가 얼굴을 비비는 모습이 포착됐다.

송아지의 갑작스런 행동에 사자 역시 놀란 듯 뒷걸음질 쳤으나, 이내 송아지를 자신의 가슴에 두거나 송아지를 쓰다듬는 등 자신이 어미가 된 듯 송아지를 보살폈다.

특히 이 사자는 다른 사자가 송아지를 잡아먹으려 하자, 입을 크게 벌리고 사자를 위협하는 등 송아지를 지켜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모습에 네티즌들은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너무 웃기네요",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나중에는 진짜 자식인줄 아나 봐요",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정말 멋지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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