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프앤에스 '돈치킨' 성공비결은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12-19 17:28


(주)압구정에프앤에스 박의태 회장.

치킨은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소자본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사업 중 하나도 치킨체인점이다. 그만큼 수많은 치킨 브랜드의 경쟁도 치열하다.

하지만 맛과 품질, 성공 가능성까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에 대안을 제시하는 프랜차이즈가 있다. 25년 넘게 외식사업 한 우물을 파온 (주)압구정에프앤에스(회장 박의태)가 주인공이다.

'돈치킨'의 홍보이사인 방송인 이경규와는 오랜 기간 동반자로서 외식사업의 길을 함께 해왔다.

압구정에프앤에스는 1990년 창원식품을 설립한 이후 오직 프랜차이즈 사업 한 길만을 위해 걸어왔으며 자사 대표 브랜드'돈치킨'은 현재 전국에 350개가 넘는 매장으로 구운치킨전문점 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압구정에프앤에스의 매장-고객 관리 시스템.



압구정에프앤에스의 최대 경쟁력은 경북 김천의 대규모 공장에서 자체 생산, 가공 공정을 거쳐 가맹점에 배송하는 물류 시스템까지 완벽하고 체계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이다. 신선한 국내산 냉장육만 취급하는 이 회사는 식약청과 농수산부 두 곳으로부터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가맹점은 불안정한 닭 값을 고정가격으로 공급받아 안정적인 수익률을 높일 수 있고, 본사는 프리미엄 웰빙 치킨으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압구정에프앤에스 박의태 회장은 가맹점들이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A~Z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박 회장은 사업 성공비결에 대해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를 쌓은 것"이라며 "좋은 재료를 정확히 배송하고, 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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