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2일부터 14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환경 및 기후변화 표준화 연구반(SG5) 회의에서 '실시간 내비게이션 T맵(T-map) 을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론'이 ITU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해당 방법론은 실시간 내비게이션과 같은 ICT 서비스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하게 되는 최초의 국제 표준이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과 함께 한 실험 결과, T맵이 일반 내비게이션 대비 평균 12.55%의 온실가스 감축 및 11.88%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SK텔레콤은 4년 연속 CDP탄소경영우수기업 선정,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통신업 환경분야 3년 연속 1위 점수 획득 및 탄소 배출권 확보 사업 방법론 UNFCCC 제출 및 심의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