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제품이 친환경 제품 국가인증인'환경성적표지'를 받았다.
LG '디오스 V9100'는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와 고효율 단열재를 탑재해 910리터의 대용량임에도 동급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을 구현했다.
또 상(上)냉장 하(下)냉동 구조를 채택하고 LG전자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했다. '매직 스페이스'는 소형 냉장고 1대와 맞먹는 약 50리터 용량을 제공해 사용자가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나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어 불필요하게 냉기가 새는 것을 방지한다.
아울러 LG전자는 협력업체들의 친환경 인증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디오스 V9100' 제품에 적용한 부품 5개도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완제품이 아닌 부품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중소기업의 동반 인증도 최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제품의 개발부터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기술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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