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디젤 엔진 'The New CLS 250 CDI'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국내에는 2011년 2세대 CLS-Class 모델 CLS 350, CLS 63 AMG를 출시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디젤 엔진을 탑재한 The New CLS 250 CDI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4-도어 쿠페 2세대 CLS-Class는 우아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으로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3000대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The New CLS 250 CDI에는 5스포크 18인치 휠, 검정 무광의 리어 디퓨저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The New CLS 250 CDI에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4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5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5.6km/l(2등급), 도심 연비 13.5km/l, 고속도로 연비 19.2km/l이다. 가격은 90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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