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푸르츠맥스, 미국 완제품으로 한국상륙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09 11:21


미국 전 대통령인 빌클린턴의 딸 첼시 클리턴(Chelsea Clinton)과 팝페라 가수로 유명한 그의 동생 로저클린턴(Roger Clinton), 음악계의 대부 퀸시존스, 독일왕자 페데리크 폰 알할트(Federic von Anhalt)등 해외 저명인사들에게 사랑 받고 강남 압구정, 청담등 부유층들이 즐겨먹는 동결건조 과일식품 푸르츠맥스가 본격적으로 한국판매를 시작했다.

푸르츠맥스는 미국완제품으로 21가지 과일들을 동결건조하여 다양한 과일들을 한번에 섭취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동결건조 과일 제품들은 대부분 아이들의 간식용(과자)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푸르츠맥스는 활용도를 더 높이기 위해 파우더 형으로 출시했다. 각종 요리는 물론 샐러드에도 드레싱처럼 뿌려먹거나 우유, 요거트에 타서 먹을수 있는등 활용도가 높아 아이들을 가진 엄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흔히 동결건조 과일 제품의 경우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지만, 푸르츠맥스는 세계적으로 과일이 맛있기로 소문난 아르메니아 산 과일들 중에서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푸르츠맥스가 사용하는 동결건조 기술은 NASA의 우주인 식품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는 기술로 영하 40℃로 급속 동결한 상태에서 수분만 제거하는 기술이다. 일반 열풍 건조 시에는 과일 속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지만 동결 건조 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합성첨가물 등에 민감한 아이들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색소, 당분, 방부제 등 각종 합성첨가물들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어 과일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푸르츠맥스는 동결 건조 기술로 유지한 영양소들의 흡수율을 높이기위해 유산균을 첨가했다. 장 건강, 미네랄, 비타민 등 부족한 영양소 섭취를 작은 양으로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푸르츠맥스 맥스아시아의 최창원대표는 "푸르츠맥스 파우더는 새콤달콤한 과일 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유산균 함유로 일반 과일 섭취 시 보다 영양성분 흡수율을 높여, 아이들의 간식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르츠맥스는 홈페이지 내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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