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여자 초등학생이 무차별 폭행한 갓난 아기가 25층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아들은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경찰이 확보한 엘리베이터 CCTV 녹화영상을 보면 엄마와 떨어진 아이를 여자 초등학생이 처음엔 안고 있었다. 이후 여학생은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고 주먹과 발을 이용해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여학생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지만 다른 누군가가 저질렀을 수도 있기에 신중히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학생이 엘리베이터안에서 왜 아이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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