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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베가 시크릿 노트'에 이어 두번째 시크릿 시리즈를 내놨다.
팬택은 6인치급 대화면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노트'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5.6인치 '베가 시크릿 업'으로 5~6인치대 스마트폰 시장을 동시에 노린다. LTE-A폰 세계 최초로 선보인 지문인식기술을 활용한 '시크릿 기능'에 스마트폰 크기에 대한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설명.
'베가 시크릿 업'은 ▲무손실 음원(FLAC) 재생, 사운드 케이스 ▲'시크릿 기능'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업(UP)시킨 '시크릿 2.0 플러스' ▲재미와 편의성을 업(UP)시킨 '혁신적인 UX'를 특징으로 꼽았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부사장은 "시장 수요의 주류인 5인치 중반대의 '베가 시크릿 업' 출시를 기점으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베가 시크릿 노트'와 '베가 시크릿 업'을 앞세운 투 트랙 전략으로 팬택의 위상을 빠르게 회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플립형으로 제작된 사운드 케이스에서는 기존 스마트 플립의 기능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플립 커버 창을 통해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시계, 날씨, 전화, 캘린더, 뮤직플레이어, 동영상, DMB, V노트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플립 커버 창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 초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사운드 케이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