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 종준/www.hanabank.com)은 하나금융그룹 창립 8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환율, 금리, 수수료 등을 우대하고 고객이 정한 환율 범위 내에서 주기적으로 원화로 외화를 매입할 수 있는 외화예금 상품 2가지를 출시했다.
환율범위자동이체 방식을 적용하면 환율이 낮을 때는 더 많은 금액을 입금하고 상대적으로 환율이 높을 때는 적은 금액을 이체하게 돼 평균 매입 환율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하나 모아드림 적립식외화예금'은 입출금시 최대 50%까지 환율을 우대하고 고객이 유학,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가입하면 만기 해지 시 최고 연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 중에 해외송금 시에는 송금수수료 50%를 감면하고 예금을 해지해 현찰로 출금할 때는 현찰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미화 10달러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내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화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의 특성을 세분화해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외화예금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