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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커머스 위메프가 3일부터 '고객 미스터리 쇼퍼' 2기 모집에 들어간다.
열기는 뜨거웠다. 28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지원하며 28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객들이 내놓은 의견은 다양했다. '배송이 생갭다 빨라 놀랐다', '상품 상태가 딜페이지에서 보던 것과 똑같아서 만족스러웠다', '타 사이트보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만족스러웠다' 등의 긍정적 의견이 있는 반면 '배송상태가 간혹 좋지 않은 상품이 있다', '최저가가 아닌 상품이 있다' 등의 시정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고객들이 주문한 86% 이상의 상품이 배송 예정일에 정확히 도착하거나 빠르게 도착했다"면서 "모든 상품들이 제 날짜에 도착할 수 있도록 물류 센터를 개선-확충하는데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또 '최저가가 아닌 상품이 있다'라는 의견에 대해 "지속적인 가격 모니터링으로 위메프에서 취급하는 모든 상품이 최저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지원기간은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다. 위메프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며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추후 진행 시 참여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