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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精力)이란 심신의 활동력을 말한다. 항상 무기력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사 활력이 넘치는 사람들도 있다. 후자를 가리켜 정력적이라고 표현한다.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왕성할수록 성욕이나 발기력이 좋아 정력이 셀 것이다. 하지만 테스토스테론이 많다고 꼭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대머리는 테스토스테론의 대사물질인 DHT(Dihydro-testosterone)의 증가로 생긴다. 대머리 남성들은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전환시키는 효소(5알파 환원효소)가 많이 생성되는 것일 뿐 정력과는 관계가 없다.
2. 살이 찌면 정력이 약하다
3. 근육질 남성이 정력이 세다
근육을 발달시키면 분명 테스토스테론 생산에 도움이 된다. 특히 허벅지 근육 운동은 고환에서 생산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저하시킬 수 있다. 정력 강화를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4. 사정을 참으면 정력이 세진다
5. 소변줄기가 강하면 정력도 강하다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시원스럽게 나오지 못하고 소변줄기 또한 약해진다. 게다가 비대해진 전립선 때문에 평활근이 수축되어 충분히 이완되지 못하므로 음경혈관으로의 혈액유입을 방해하여 정력이 약해진다. 즉 전립선이 건강할수록 소변줄기도 강하고 정력도 강할 가능성이 높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남성의 정력은 왕성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돕는 운동이나 음식, 생활 습관들을 개선하면 정력이 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미 정력이 약해져서 잠자리에 자신이 없는 남성이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테스토스테론 주사 치료와 함께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항산화제등을 배합한 항산화제 주사를 통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면 예전처럼 활활 타오르는 정력을 되찾을 수 있다. <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