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수퍼맘이 제안하는 '우리아이 영양간식 레시피 경연대회' 진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01 09:53


GS수퍼마켓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지난달 30일 (어제) '수퍼맘이 제안하는 우리아이 영양간식 레시피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GS리테일 본사에서 2시간 동안 영양간식 요리 경연을 펼쳤다.

최고의 영양간식을 뽑기 위해 방영아 요리연구가, 요리잡지 수퍼레시피의 박성주 편집장, 요리 파워블로거 베르단디님, GS리테일 임직원 등 총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레시피의 창의성, 맛의 우수성, 식재료의 보편성, 상품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경기도 시흥에서 달려온 김선애씨의 '치즈감자 & 달콤 고소 고구마 핫도그'가 영애의 1등을 차지했다.

김선애씨가 선보인 '치즈감자 & 달콤 고소 고구마 핫도그'는 감자와 고구마가 치즈와 달콤하게 어우러진 맛으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잡기에 충분했다.

또 떡과 불고기로 맛을 낸 진선미씨의 '떡불고기롤'과 햄과 치즈가 곁들여진 정훈씨의 '햄치즈 팬케이크'가 2등과 3등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영양간식 3종은 실제로 GS수퍼마켓의 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GS리테일이 '수퍼맘이 제안하는 우리아이 영양간식 레시피 경연대회'를 진행한 것은 상품 개발과정에서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고객 참여형 FUN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선애 1등 수상자는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해 만드는 영양간식이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예선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듣고 레시피 대로 맛있게 만들기 위해 연습한 며칠 동안이 정말 즐거웠다고"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GS리테일 마케팅전략팀 박상래 차장은 "예선에서 보여준 고객들의 관심으로 볼 때 고객 참여형 행사의 호응도가 가장 높다"며 "GS리테일을 대표하는 FUN 마케팅 행사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달 17일까지 GS리테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이 제안한 영양간식 레시피를 접수 받았다.

본선 진출자 10명을 가리기 위한 예선에서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GS리테일은 홈페이지에 등록된 레시피로 온라인 고객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10명의 본선 진출자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GS리테일 본사에서 영양간식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1등에게 300만원의 상금, 2등, 3등에게는 각100만원과 50만원을, 아깝게 수상을 놓친 7명에게도 소정의 상금을 선물했다.

GS리테일의 고객참여 경연대회는 올 1월, '김준현이 함께하는 삼각김밥 레시피 공모전'에 이어 2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얻었다.

또한 GS25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멸치&오징어채 볶음 삼각김밥과 소고기 달콤 간장 볶음 삼각김밥은 지난 공모전에서 수상한 레시피를 이용하여 출시한 상품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상품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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