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중동고, 수능 만점자 2명 배출…이병헌-김수현 '중동고 출신 선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27 11:05


수능만점자 배출 중동고, 화려한 동문 누구?

'수능만점자, 서울 2명 중동고'

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 중 2명이 중동고에서 모두 배출돼 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중동고 동문 연예인과 재계 인사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각 지역 교육청은 수능 만점자를 발표했다. 각 지역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수능 만점자는 서울 전남 대전 대구 경기 지역에서 각각 2명, 광주와 경남 지역에서 각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지역 만점자 2명이 모두 중동고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으며, 중동고 강상훈 군과 하형철 군이 수능 만점자로 서울대 진학을 앞두고 있다.

2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서울 중동고는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10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해 있다. 2009년 서울시 교육청이 13개 고등학교를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한 가운데 중동고 역시 자율형 사립고에 편입됐다.

중동고는 각계 유명인사의 모교로도 유명하다. 재계에서는 삼성 창립자 고 이병철 전 회장과,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등이 있으며, 시인 김지하와 유홍준 교수 또 배우 이병헌과 김수현이 대표적인 동문들이다.

중동고 만점자 2명 배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동고 이병헌 김수현이 동문이라고?", "중동고 동문회하면 각계 유명인사들 총집합하나?", "중동고 진짜 명문이네", "중동고 100년 전통의 학교였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