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훔친 소매치기가 저장된 전화번호를 손으로 써 돌려준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며칠 후 저우씨는 한 꾸러미의 소포를 받았다. 그 안에는 심카드와 1000명의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 11장이 있었다. 저우씨의 협박에 겁먹은 도둑이 손으로 전화번호를 일일이 써 보낸 것이다. 하지만 저우씨는 폰이 돌아오지 않아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았다고 언론은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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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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