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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중국에 걸맞게 초대형으로 승부한다.
3층 건물로 구성된 OCT Bay점은 중국 내 8번째 매장이다.
할리스커피가 들어선 선전 OCT Bay는 호텔, 백화점, 영화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 복합 문화 시설로 구성된 초대형 테마파크로 낮에는 쇼핑, 문화 생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음악 분수, 야경 등의 볼거리가 많아 선전의 필수 관광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음료 제품은 물론, 한국에도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할리스커피 키친 컨셉트를 적용해 중국 고객의 입맛에 맞춘 라이트밀(light meal) 메뉴도 갖췄다.
할리스커피 신상철 대표는 "차(tea) 문화에 익숙했던 중국인들이 최근 커피에 대해 빠른 속도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할리스커피가 향후 중국 내 커피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현지화 메뉴와 현지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중국에 지난 2012년 7월 베이징 처공미아오점을 시작으로 소호상두점, 선전 하이야점, 선전 완샹청점, 청두 글로벌 센터점, 광저우 장완호텔점, 광저우 GT플라자 중앙점 등을 차례로 오픈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페루, 필리핀, 태국 등에 매장을 열면서 본격적인 해외 매장 진출과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