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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음원 서비스 스타트…'삼성 뮤직' 정식 오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1-26 09:52



삼성전자가 디지털 음악 서비스인 '삼성 뮤직'을 국내 정식 오픈 한다. 삼성 뮤직'은 지난해 5월 최초 출시된 이후 유럽, 중동 등 32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 국내에 이어 중남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음악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삼성뮤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음악 뿐 아니라 비디오, 북스, 게임, 러닝에 음악까지 더해 풍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 뮤직의 장점은 다양한 영태로 음원을 보유, 사용자 편의에 따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직배사는 물론 인디 레이블 등 국내 소규모 음반사들과도 협력해 업계 최대 수준인 320여만 곡의 음원을 보유,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 외에 사용자 기호에 맞게 다운로드 전용 상품 4종과 무제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품 4종을 제공 한다.

CD 음질의 4배 수준인 UHQ(Ultra High Quality) 음원으로 구성된 스토어를 열어, 고음질의 음악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삼성 뮤직은 9월 출시된 갤럭시 노트3뿐 아니라 갤럭시 S4, 갤럭시 S4 LTE-A,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 노트Ⅱ, 갤럭시 S3에서도 이용 가능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풍부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화된 추천 서비스와 웹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원표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 뮤직은 삼성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기존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글로벌 음원들을 접할 수 있다"며


"당사 스마트폰 고객이 삼성 뮤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 이용자들이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인 월 2500원으로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저가 할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팬미팅, 콘서트 초대, YG 소속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음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가로 준비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삼성 뮤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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