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에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경찰, 용의자 추격 중

기사입력 2013-11-24 13:50 | 최종수정 2013-11-24 13:51


명동성당 폭발물 설치 협박

'명동성당 폭발물 설치 협박'

2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반 쯤 한 남성이 경찰 민원전화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명동성당에 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는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남성이 충남 아산에 있는 공중전화로 전화를 건 것으로 파악하고 현장에 수사관을 보내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군과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과 탐지견을 투입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는 못해 오후 1시쯤 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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