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연동 메신저 마이피플에서 한정판 헬로 키티 스티커와 테마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무선 통합 메신저 최초로 이미지와 애니메이션 효과 결합된 스티커 기능을 도입한 마이피플은 현재 업계 유일로 1,800여종의 모든 스티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비용 부담은 없고 선택의 범위는 넓기 때문에 마이피플 이용자 모두가 스티커를 대화에 적극 사용한다. 타 메신저와는 달리, 대화 입력 창에 기재한 단어에 맞춰 해당되는 스티커 목록을 제시하는 '스티커 서제스트' 기능이 있기 때문에 스티커 선택이 편리하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에 이색 스티커들도 다양하게 추가되고 있다. 최근 경찰의 날 기념으로 경찰청과 함께 선보인 '포돌이' 스티커는 SNS 상에서 화제를 불러모았고, 에스오일의 대표 캐릭터인 '구도일' 스티커는 이용자 반응이 좋아 시즌2 패키지까지 출시됐다. 하상욱 시인의 촌철살인 시구를 담아 이달 초까지 마이피플 PC버전 이벤트 참여자에 한정 지급한 '서울시' 스티커는 이용자 요청이 쇄도해 전체 공개를 계획 중이다. 이 외에도 기업 및 기관과의 제휴나 헬로 키티처럼 유명 캐릭터 도입을 통한 특별 스티커 출시가 예정돼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