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4명의 청소년들은 멘토가 속해 있는 BMW 서비스센터 견학을 비롯해 활동이 모두 마무리 되는 내년 10월에는 중국 심양 BMW 공장 및 인근에 위치한 대표 협력업체 등의 방문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독일에서 온 BMW 마이스터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우리 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나누기 위해 이번 목적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 내 기업시민들의 재능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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