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과 함께 매서운 겨울 날씨가 찾아왔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눈과 한파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방한화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겨울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방수, 접지력 등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해 일상생활에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트렌디한 워커 스타일의 디자인에 방수, 접지력 등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접목한 커플 방한 부츠 '에밀리'와 '하쿠'를 출시했다.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해 연인끼리 아웃도어와 도심은 물론 스키장, 리조트에서도 커플화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이더 '하쿠' 남성용 방한화는 천연 누벅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이 탁월하며 방수 가공을 해 설산 등산은 물론 다양한 동계 레저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신발 안감에는 방한 소재로 유명한 플리스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종아리 부분에 부드럽고 촘촘한 인조 양모를 부착해 바람과 습기로부터 발을 보호해준다. 밑창에 내마모성과 접지력이 우수한 엑스그립(XGRIP)을 적용해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아웃도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며 차분한 컬러로 제작해 어떤 스타일에 착용해도 멋스럽다. 색상은 블랙, 브라운 2가지며 가격은 19만 9000원.
아이더 여용철 신발기획팀장은 "최근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되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꼭 맞는 방한 부츠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아이더 방한 부츠는 보온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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