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다.
목감기 예방 도와주는 휴대용 텀블러
겨울철 아이와 함께 외출 시에는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보온,보랭기능이 있는 텀블러 제품은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어 목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4계절 내내 사용하기 편리하다.
미국 No.1 유아컵 전문 브랜드 누비(Nuby) '키즈 텀블러 스텐 어깨끈 빨대컵(330㎖, 3만3천원)'은 아이가 항상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환경 호르몬 배출 걱정 없는 304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2중벽 단열로 6시간 동안 보온, 보냉 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조립과 해체가 간편해 세척이 용이하다. 제품에 어깨 끈이 포함되어 외출 시 아이 스스로 휴대할 수 있으며 어린이 집 등 단체생활 시 개인 컵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휴대용 핫 시트로 아이체온 유지하기
두꺼운 옷을 겹겹이 껴 입혀도 외출 시 아이 체온유지가 걱정이라면 이를 도와주는 핫 시트 제품이 효과적이다. 특히, 돌 이전의 아이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기띠용, 카시트용, 유모차용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니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구입하도록 한다.
탐페이 제약 '핫앤쿨 소프트 젤 인 시트 아기띠용(3만2천원)'은 아기 띠 안쪽에 부착하면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제품으로 4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겨울철 사용시 체온과 비슷한 35도로 유지해 준다. 반복 사용이 가능한 특수 젤이 내장되어 제품 표면에 손상이 가지 않는 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면 100% 소재로 제작된 전용커버가 포함되어 연약한 아이 피부에도 자극적이지 않다. 세탁이 가능해 항상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유지하는 베이비오일
어른보다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겨울철 피부 트러블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이나 안면 홍조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이를 방치하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겨울 철에는 평소 사용하던 보습제와 함께 오일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목욕 물에 오일을 소량 섞어 사용하면 목욕 중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주어 효과적이다.
유기농 유아 스킨케어 스킨베리 나뛰르 '베이비 마사지 오일(160㎖, 2만 8천 원)'은 100% 식물성분을 사용한 천연 유기농 제품으로 연약한 아이 피부에 적합하다.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며 제품 주 성분인 라벤더 오일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가려움을 방지하여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보습력이 뛰어난 아르간 트리 커넬오일을 함유하여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스킨베리 나뛰르 우수민 브랜드 매니저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라며 "외출 시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제품을 잘 활용하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습제 사용 횟수를 평소보다 늘려 수분 손실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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