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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글로벌항공사 도약을 위한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이스타항공은 해외노선 취항 확대에 따른 글로벌경영 및 내실강화를 위해 김정식(48) 대표를 새로이 선임해 대표이사인 박수전(61)대표이사와 함께 공동경영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대표로 취임한 김정식 대표는 "취항 5년차에 접어든 이스타항공은 지금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항공여행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비전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1월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현재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노선과 나리타, 오사카, 방콕, 코타키나발루, 타이페이, 심양(선양), 지난(제남) 정기노선을 운영 중이며, 12월 5일 인천-홍콩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