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새로운 부티 트렌드는 퍼트리밍!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09:13


퍼트리밍된 부티가 겨울 잇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3년 11월, 수능과 빼빼로데이가 지나면서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는 여성들의 쇼핑리스트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11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유난히도 길고 추울 것이라고 한다. 겨울 잇아이템 준비를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

겨울외투, 패딩, 손난로 등 따스한 겨울을 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 끝에는 아무리 혹한기라도 신발에서 스타일을 포기할순 없다

올 겨울엔 블랙컬러 가죽에 특별한 장식이 없는 무난한 스타일의 부티에서 점점 가죽,스웨이드,뱀피등의 다양한 소재부터 발목부분의 퍼를 가미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부티들이 쏟아지고 있다

컬러 또한 '무조건 블랙'이 아닌 버건디, 카키,브라운 등의 톤다운된 컬러가 최근 많이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이렇다보니 부티를 구매하기 위해 마음을 먹었더라도 다양한 스타일이지만 계절 특성으로 언뜻 보기엔 비슷해보이는 디자인 중에서 선택의 폭을 좁히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부티를 구매하기 위해 마음을 먹었다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방한성이다. 겨울부티는 일단 따뜻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발목부분에 퍼트리밍된 부티가 인기. 대부분의 겨울제품들이 퍼트리밍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앞코가 너무 뾰족하다보면 발끝을 죄게 되고 체감상 발끝이 시릴 수밖에 없다. 가급적 겨울신발은 발전체를 편하게 감싸주는 디자인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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