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남성이 구글에 아들의 시신이 찍힌 항공 사진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18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인쿼지터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리처드 바레아란 남성이 지역방송 KTVU-TV에 출연, 2009년 살해된 아들의 시신이 찍힌 구글 항공사진을 삭제해 달라고 하소연했다는 것.
한편, 소년은 14세였던 2009년 살해돼 철로옆 길가에서 발견됐으며 범인이나 살해동기는 밝혀지지 않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