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여성 전철에 탑승 "난 기차의 여신"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11-19 11:49


알몸의 여성이 전철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주말 오후 운행중이던 시카고 전철에 알몸 여성이 탑승, 소란을 피워 전철 운행이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전철안에서 "나는 기차의 여신이다"고 외치며 기관실에 난입하려 했다. 또한 다른 승객들의 뺨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대변인은 "이 여성이 31세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며 "현재 세인트 프란시스병원에 입원중이다"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시카고나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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