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 www.nps.or.kr)은 18일(월) 공단 본부에서 전국 900명의 고령 수급자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소요된 배추와 김장재료 일체는 배추값 폭락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에서 구입함으로써 농촌에 경제적 도움을 주었다.
횡성군 도곡리 김영식 이장은 "1년 동안 정성껏 키워온 배추의 판로가 걱정이었는데 국민연금에서 구매해 주고, 더구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정말 좋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국민연금의 '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공단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고객별 '국민연금 사랑the하기' 사업의 일환. 주요 고객인 국민연금 수급자 중 정기적 돌봄이 필요한 고령 독거 어르신을 중심으로 매분기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5차에 걸쳐 2974명의 어르신에게 1억1900만원을 후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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