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고급 한식간장 '느티울' 새로 선보여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11-18 10:04


청정원이 고급 한식간장 느티울을 새로 선보였다.



대상㈜ 청정원이 전통 재래식 고급 한식간장 '느티울'을 출시했다.

'느티울'은 '느티나무 아래 익어가는 장맛'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장맛의 본고장 순창에서 만든 고급 간장이다.

신제품으로 선보인 '느티울 한식간장'은 고유의 전통 메주기법을 현대화 한 공정 과정에 접목시켜 만들었다.

탈지대두를 사용하는 기존의 양조간장 제조방식과는 달리 한식메주를 사용하여 발효·숙성시킨 간장이다.

이때 메주로 쓰인 콩은 100% 순창에서 재배된 것을 사용했다. 제조 공정은 훨씬 복잡하지만 전통 방식 그대로 메주를 주 원료로 사용해 맛과 향이 더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한식간장은 계절마다 기온 및 습도에 영향을 받아 맛이 일정하지 않았다. 대상은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4계절 내내 균일한 맛의 한식간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HACCP 인증을 받은 설비에서 총 10단계의 공정을 거쳐 위생적이다.

한식 고급 간장인 만큼 패키지도 그 위상에 걸 맞는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유리병으로 만든 고급 용기에 노끈을 덧대 포인트를 주었고 제품명을 켈리그라피 디자인을 사용하여 전통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청정원 간장 담당 김신정 과장은 "느티울 한식간장은 장의 본고장인 순창에서 순창콩 100%와 맑은 물로 만든 프리미엄 간장"이라며 "깔끔하고 깊은 맛으로 다양한 한식 요리의 풍미를 살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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