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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30층짜리 아파트에 LG전자 소속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는 21층에서 27층까지 외벽이 파손됐으며, 헬기는 꼬리날개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부서졌다. 다행히 아직까지 확인된 주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오전 짙은 안개로 헬기가 시야를 잃고 아파트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고 사고 원인에 대해 밝혔다. 추락한 LG전자 민간 헬기는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서울 잠실로 자사 임원을 태우러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사고 현장에 사고조사위원회를 급파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