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자사 멤버십 고객 대상 소셜커머스 서비스 '초콜릿'을 통해 고객들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영세상인 및 개발도상국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상생과 기부 캠페인'을 14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네빵집 인기상품전 역시 지난 9월부터 시작된 T멤버십 제휴 동네빵집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까지 약 10곳의 동네빵집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초 시범적으로 초콜릿에서 판매를 시작한 경희대 앞 빵집 '크로네'와 경주 빵집 '단석가'는 대표상품인 유기농 호밀빵과 찰보리빵을 일주일 만에 1천만 원 어치나 판매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유니세프의 일시 후원 프로그램 '생명을 구하는 선물'과 연계한 구호물품 기부전은 '12년 6월 처음 시작 이래 벌써 3번째 열리는 특별전이다. 고객들은 연필, 공책, 축구공 등 교육 관련 물품, 영양실조치료제, 각종 백신, 응급처치상자 등 의료품과 깨끗한 물, 통학용 자전거, 구호텐트 등 개발도상국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물품들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초콜릿을 통해 더욱 다양한 상생/기부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K텔레콤의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 'GiveU(기브유)'로 레인보우포인트 1천 점 이상을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5천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15일부터 진행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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