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구본철)가 12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생명터'를 찾아 '아가방 홈런존' 운영을 통해 적립된 총 70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프로야구 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쉽을 유지해 홈런존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유실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사회환원을 위해 NC 다이노스 마산 구장을 포함, 전국 약 20개 공원 및 야구장 내 수유실 설치 및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약 3만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 및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임산부교실을 운영 중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