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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푸리 숯불김밥', 김밥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 눈길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2 15:30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바푸리 숯불김밥'이 흔히 일반적-대중적인 메뉴로 알려져 있는 김밥에 숯불갈비를 가미하여 고급스러운 김밥을 재탄생시켰다.

'양'보다는 '질'적으로 승부하는 김밥 메뉴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김밥시장의 판도가 새롭게 변화함에 따라, 브랜드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중 프리미엄급 김밥업체 중 프리미엄 푸드카페 '바푸리'에서는 좋은 재료, 좋은 음식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메인메뉴로 '숯불김밥'을 만들어 냈다.

바푸리 숯불김밥은 갖가지 신선한 재료, 맛있는 음식, 깔끔한 인테리어 등 고객의 입장을 배려하여 준비하였다. 특히 그동안 시중 김밥을 먹으면서 가장 큰 불만으로 꼽혔던 사항을 개선하였다. 밥의 양은 확 줄이고 직화 숯불고기를 김밥에 넣음으로써 바푸리에서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고급김밥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바푸리 본사 (주)티아이푸드 최준호 메뉴개발 팀장은 "수요층의 선호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될 수 없다"며, "바푸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으로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었고, 그 전략이 주효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바푸리의 대표메뉴는 숯불김밥을 비롯하여 숯불덮밥, 숯불냉면으로, 100% 국내산 돼지고기(도드람푸드)를 가맹본사 공장에서 숯불 직화방식으로 직접 구워서 각 가맹점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돼지 갈비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바푸리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일반 김밥보다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숯불김밥과 같은 프리미엄 김밥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김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인식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간파하여 한국인의 입맛을 충족시킨 직화 바푸리 숯불김밥 메뉴는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앞으로도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바푸리 숯불김밥의 자세한 내용은 바푸리 홈페이지 (www.bapuri.co.kr)와 전화 문의(1544-7253)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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