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항공사 콴타스의 새 유니폼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여승무원들은 "우린 미란다 커가 아니다"며 "새 유니폼이 육체 노동을 하기엔 부적합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새 유니폼은 지난 9월 콴타스 항공 홍보대사인 모델 미란다 커가 직접 입고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콴타스 항공 대변인은 "75명의 승무원 패널들을 대상으로 새 유니폼을 시험착용 시켜본 결과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새 유니폼은 호주 유명 스타일리스트 마틴 그랜트가 디자인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