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셋톱박스나 스마트TV에서 보다 다양하고 수준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IT 전문기업 (주)오코스모스는 키보드, 마우스, 조이패드 등 기존의 인터페이스를 대체하는 세계 유일의 다기능 통합인터페이스인 '오모스 인터페이스'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TV나 셋톱박스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컨트롤할 수 있는 멀티 게임컨트롤러 '오바'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에 들고 키보드와 마우스 기능을 소화할 수 있어 TV에서 고기능 인기PC게임을 컨트롤 가능하고, 모션센서를 통한 모션컨트롤이 가능하여 기존 PC게임과 콘솔게임을 체감형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오모스인터페이스의 세계 최초로 앉아서도 손가락만으로 기존 게임을 체감형으로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손가락 체감형 컨트롤(핑거모션 컨트롤)' 기능으로 손가락과 팔을 함께 사용하는 '멀티 모션 컨트롤'을 통해 더욱 세밀하고 입체적인 드라이빙 모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오코스모스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된 오바로 인해 안드로이드 스마트TV에서 게임종류별 인터페이스 차이에 따른 제약이 없어져 단순 앱게임이나 모션게임에 더 다양한 수행이 가능하고, PC게임과 콘솔게임이 TV에 더 특화된 게임으로 향상될 수 있어 안드로이드마켓이나 클라우드게이밍서비스에 앱, PC, 콘솔게임 등 다양한 게임생태계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오바는 기기간, 게임종류간 게임영역을 허물고 스마트TV가 게임플랫폼으로 급부상하는데 기폭제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조만간 여러 서비스제공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중에 공급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