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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데이트 대비 스피드 뷰티 아이템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11-08 15:36


남자친구의 급작스러운 데이트요청,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바쁜 일이 있다고 요청에 응하지 않기에는 보고 싶은 마음을 숨길 수 없다. 비단 남자친구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다.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도 급작스런 만남에도 예의상 화장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스피드하게 데이트 준비를 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으로 무엇이 있을까?

갑작스러운 만남을 위한 첫 번째 준비는 맑고 투명한 피부결을 연출하는 것이다. 닥터마이어스의 컴플리트 CC크림은 데이트 준비 제 1단계에 필요한 제품이다. 컴플리트 C.C 라는 말처럼 완벽하게 매끈한 결보정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얇고, 확실한 밀착력으로 마치 내 피부처럼 깨끗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다. 붉은기가 많은 피부라도 커버력이 좋기 때문에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스미듯 발리는 화사한 텍스쳐를 자랑한다.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데이트 요청에도 이 제품 하나면 스피드 피부결 관리가 가능하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지만 비타민 C 스킨케어 성분 배합으로 영양감을 살려주는 것도 장점이다.

두 번째 필수 아이템은 드라이샴푸다. 생소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한번 사용해보면 계속 사용 할 수 밖에 없는 마법의 제품이다. 드라이샴푸의 최대 장점은 간편하다는 점이다. 한 번의 스프레이 분사로 기름진 머리와 두피 냄새를 보송보송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 마이갓 드라이샴푸는 안티-세범 콤플렉스가 우수한 피지흡착 및 오염물 제거 효과로 방금 머리를 감은 듯이 산뜻한 두피를 만들어주며, 플로랄 프루티향으로 불쾌한 머리냄새를 없애준다. 기름진 머리로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지 않다면, 꼭 파우치에 있어야 할 스피드 아이템이다.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에 예쁜 옷을 입고, 또 한번 입어야 하는 것이 바로 향수다. 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외모만은 아닌 것처럼 후각도 전체적인 인상을 많은 영향을 끼치는 요소다. 베르사체의 바니타스 오드뚜왈렛은 순수한 장미 꽃잎과 후리지아 향으로 시작하여 맑은 향기를 가진 티아레 꽃이 세련된 에너지와 우아한 향을 풍긴다. 관능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향이기 때문에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어울리는 향수다.

마지막 단계는 핸드크림이다. 설레는 데이트를 위해 부드러운 손을 위해서는 수시로 핸드크림을 바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록시땅에서 출시한 시어 버터 리미티드 한정판은 시어버터 추출물이 20%가 함유되어 있어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쉬운 손에 영양을 듬뿍 공급한다. 또한 허니, 글리세린이 보습과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한정판이니만큼 넉넉한 용량과 콜렉터룩 에디션으로 사용하는 내내 기분까지 좋아지는 아이템이다.

남자친구와 데이트 중에도 메이크업 픽서로 촉촉한 피부 표현과 화장이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메이크업 브랜드 '맥'에서는 피부에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미스트 타입의 토너를 만나볼 수 있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얼굴에 분사하면 글리세린과 오이추출물, 캐모마일 추출물이 수분감을 선사하고, 메이크업을 잘 고정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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