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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컷, 가채점 후 여러 업체 비교해 평균치 참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07 17:36



수능 등급컷

수능 등급컷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끝이 난 가운데 지원 잣대가 되는 등급별 커트라인 예상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입시업체별로 다소 다르게 나와 있는 예상 등급컷은 '정확도 경쟁'을 벌일 것을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도 각 업체들은 예상 등급컷을 발표했다.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실채점 결과와 해당 업체가 내놓은 등급컷과의 격차가 작을수록 정확하게 예측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입시 업체 관계자는 "

수능 등급컷은 각 업체별 표본과 예측 과정이 달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면서 "모든 영역의 등급에 걸쳐 오차가 적어야 수험생들의 지원에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부 업체의 등급컷만 보지 말고 여러 업체의 자료를 살펴봐 평균치를 참고하는 방법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정시에서 대부분 대학이 등급이 아닌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활용한다는 점"이라며 "수험생들이 지원전략을 잘 짜려면 업체별 정확도가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 최초로 지난 2006년부터 '수능 가채점 결과 실시간 등급컷 예측 서비스'를 선보인 메가스터디는 그간 축적된 입시 관련 노하우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능 당일 저녁부터 메가스터디 사이트(www.megastudy.net)는 수능 가채점 서비스, 영역별 등급·백분위·표준점수를 실시간으로 추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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