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구리 발견, "발견 확률은 3만 분의 1…이유는 생존 확률 때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07 14:47


황금개구리 발견

'황금개구리 발견'

황금개구리 발견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지난 6월 초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조사' 중 충남 아산시 일대 습지에서 황금개구리 올챙이를 발견해 이들의 성장을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의하면 이번에 발견된 황금개구리는 흔히 '알비노'라 불리는 백색증 때문에 피부 빛이 황금색을 띠는 것이다.

황금개구리는 백색증 참개구리로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나타나며, 황금개구리는 몸 색깔로 인해 보호색이 없어 다른 포식자에게 쉽게 노출돼 생존 확률이 매우 낮아 발견될 확률은 3만 분의 1에 불과하다.

황금개구리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금개구리 발견 진짜 신기하다", "황금개구리 발견 확률이 엄청 희박하네", "황금개구리 발견 실제로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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