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윈 출시, ‘보급형 스마트폰’ 출고가 55만 원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05 15:33


갤럭시 윈

'갤럭시 윈'

5일 삼성전자 측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윈(Galaxy Wi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윈은 최신 주력 모델의 핵심 기능을 지원하면서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4.7인치 화면에 1.4㎓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적용했고 5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 2000mAh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기끼리 연결해 음악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번역기' 등 갤럭시S4 등 전략 폰에 들어간 기능들도 포함됐다. 또 웹페이지에 나온 이미지 패턴을 분석해 관련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이미지 온'과 '스마트 DMB'를 다운로드 받으면 일반 DMB에 비해 4배나 선명한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갤럭시 윈 출고가는 55만 원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두 곳에서 판매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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