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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300, BMW 520d, 아우디 A6, 렉서스 ES350 등 대표적 해외 중형세단에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산 타이어 장착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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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라는 국내 브랜드 양대산맥이 유럽 명차들로부터 기술적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매출 역시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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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최근 국내 타이어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S-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 2006년 아우디, 2011년 BMW를 비롯해, 올해 메르세데스-벤츠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독일의 3대 명차 브랜드의 프리미엄 자동차와 중형 세단 이상의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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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중대형 세단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엔페라(N'FERA) AU5'를 출시해 해외 자동차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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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국내 타이어 업계의 품질 경쟁력의 핵심은 모터스포츠에서 나오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십여년이 넘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무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광폭 고성능타이어 기술력 향상을 이뤄왔다는 시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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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어 브랜드의 맹활약이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경쟁에서 어디까지 치고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츠,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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