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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다수 중장년 현대인을 괴롭히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10~15%가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병원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 가운데 40~60대 중장년층이 50.8%를 차지한다고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치료를 요할 정도로 몸 상태에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질환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될 경우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또다른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대표적 발병 요인이 스트레스로 알려진 만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생활 방식으로 개선하고 아무리 바쁘더라도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처럼 꾸준하게 몸 관리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등 장 내 유익한 균을 인위적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의 서재구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의한 장 내 유익균의 수를 늘려 장 환경을 개선하면 면역 기능이 정상화돼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준다"면서 "여기에 전반적으로 건강한 신체 상황을 유지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쎌바이오텍이 중앙대학교병원 최창환 교수(소화기내과)와 공동으로 진행한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서 복합 유산균제제 투여의 효과'에 관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8주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의 증상이 50%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 실험에는 쎌바이오텍의 병의원용 제품인 '듀오락 아이비에스' 제품이 사용됐다.
듀오락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들은 쎌바이오텍의 세계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유산균이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마늘, 고추, 생강 등 강한 성분의 양념 및 음식에 익숙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인 까닭에 한국인의 장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는 게 쎌바이오텍의 설명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