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생각보다 적은 금액? ‘물가가 비싸서…’

기사입력 2013-11-02 13:28 | 최종수정 2013-11-02 13:28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이 약 70만 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외 기업에 다니는 20~30대 남녀 직장인 324명을 대상으로 '월급관리 및 노후대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생활비와 대출금 상환 등 고정 지출을 제외한 순수 저축으로 '월급의 20%를 저축한다'는 의견이 22.5%로 가장 많았고, 실제 저축하는 금액은 평균 71만 5216원으로 집계됐다.

미혼 직장인들은 매월 평균 71만 9469원을 저축하며, 기혼 직장인은 조금 적은 평균 70만 7692원을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충분히 돈을 저축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생각하는 것만큼 저축할 수 없는 이유로(복수응답) '월급이 너무 적어서'(54.4%), '물가가 너무 비싸서'(42.9%), '보험료 통신비 등 고정지출 비용이 많아서'(38.2%), '대출 학자금 등 갚아야 하는 돈이 많아서'(27.2%) 등을 꼽았다.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에 대해 네티즌들은 "생갭다 진짜 적다", "막상 저축하려고 보면 돈이 없다", "실상은 저것보다 더 적은 금액도 많을 거다", "월급이 짜니까 그럴 수밖에", "70만 원 이라도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하면 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