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10대 소녀 '처녀성' 3천만원에 경매 내놔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11-02 12:12 | 최종수정 2013-11-02 12:12


러시아의 한 10대 소녀가 자신의 '처녀성'을 경매에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더 시베리안 타임즈에 따르면 샤투니하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이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2만7950달러(약 3000만원)에 자신의 처녀성을 판다고 올렸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18세이고 예쁜 얼굴과 몸매를 가졌다며 광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또한 그녀는 급히 현찰이 필요해 처녀성을 경매에 내놨으며 잠자리전에 입증할 수 있는 산부인과 진료서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현지 경찰은 그녀와 구매자 모두 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며 조사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도 그녀는 다른 경매 사이트에 처녀성 경매를 실시한 바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시베리아 타임즈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